충남 현안 산적…송영길 민주당 대표 입장은?
충남 현안 산적…송영길 민주당 대표 입장은?
15일 도청서 예산정책협의회…충남민항, 삽교역, 보령~보은 고속도로 등 과제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7.05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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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천계양을)가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15일 충남도를 공식 방문한다. 당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될 예정인 것. (그래픽: 굿모닝충청=홍정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천계양을)가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15일 충남도를 공식 방문한다. 당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될 예정인 것. (그래픽: 굿모닝충청=홍정아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천계양을)가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15일 충남도를 공식 방문한다. 당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될 예정인 것.

이날 행사에는 송 대표를 비롯해 박완주 정책위의장(천안을)과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아산을), 어기구 국회의원(당진),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도에서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이 자리에서 충남지역 주요 현안을 테이블에 올려 집권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맞물려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는 충남민항(서산민항) 문제에서부터 서해선 삽교역사 신설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국도38호선 연장을 통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이 주된 의제가 될 전망이다.

충남민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경우 맹정호 서산시장이, 삽교역사 신설은 황선봉 예산군수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가세로 태안군수가 사활을 걸며 총력전에 나선 상태다.

특히 송 대표가 5.2 전당대회 후보 시절 약속한 수도권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혁신도시 시즌2) 역시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앞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충청산업문화철도가 신규 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 사업에 그치면서 지역 민심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따라서 이날 송 대표가 속 시원한 약속을 내놓지 않거나 원론적인 입장에 그칠 경우 지역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높다.

송 대표는 이날 예산정책협의회 직후 해양정원 조성이 추진 중이 가로림만(서산·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미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인천 등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5일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충남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각 실·국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라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자리인 만큼 전반적인 내용이 모두 다뤄지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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