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입지 선정 공모 갈등 야기"

18일 실국원장회의서 문제 제기…"특별한 경우 아니면 내포신도시에 기관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자꾸 공모로 지역 갈등을 야기하지말고 특별한 경우 아니면 내포신도시에 건물을 짓게하라”고 지시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자꾸 공모로 지역 갈등을 야기하지말고 특별한 경우 아니면 내포신도시에 건물을 짓게하라”고 지시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자꾸 공모로 지역 갈등을 야기하지말고 특별한 경우 아니면 내포신도시에 건물을 짓게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원장회의에서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의 충남 사회혁신 지역거점인 주민 ‘소통협력공간’ 조성을 위한 대체부지 선정 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이같이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제 분야 기관·건물은 편의성으로 인해 천안·아산에 둬야 하겠지만 나머지는 내포신도시에 놔도 되지 않냐”고 했다.

이 공모에는 아산시와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등 5개 시·군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충남 사회적 경제 3차 5개년 기본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보고에 대해선 “국회의원도 했고 도지사도 하고 있지만 사회적 경제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며 “혼란스럽다”고 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창간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굿모닝충청. RS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