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젊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해외연수 추진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원장회의에서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을 향해 “팀장급 이하 공직자들이 농업과 축산, 관광, 행정 등 각 분야 선진국을 방문해 교육은 물론 선진 기술을 보고 듣고 느끼며 도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단기 해외연수를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적어도 연 50명 내외를 선발했으면 좋겠다”며 “내년부터 예산을 편성하되 가능하면 추경을 통해 올 연말에도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공직자들 스스로 팀을 만들어 방문 나라와 연수 프로그램을 짜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의 공모 추진을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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