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청주시 상당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가 당선됐다. ‘민생회복, 국민승리를 위한 든든한 내편’이 주민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유효표 10만 8110표(개표율 100%)중 5만 5602표(51.45%)를 얻어 4만 9905표(46.18%)를 얻은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표차는 5697표다.
충북의 정치1번지로 불리는 상당구에서 이 당선인은 경선부터 청주권 4개선거구의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며 파란물결의 선봉역할을 했다.
상대인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번복되고 서 후보가 대체되는 등 혼란을 겪으며 주민의 정치적 불신감이 커질때도 꾸준히 주민들에게 다가가며 ‘든든한 내편’이 됐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 주신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함께 고통과 기쁨을 나누는 공감의 정치, 국민의 이익과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시하는 비전의 정치, 국민 삶 속에서 국민 생활을 안정화하는 현장의 정치를 통해 다시 뛰는 청주와 상당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상당의 변화와 발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 위기 극복, 정의롭고 공정한 사법개혁 완수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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