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청의 심장 청주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느꼈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의 첫걸음이 시작된 지난 19일, 청주체육관을 가득 메운 당원과 지지자들의 열기가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민주당 전국 순회 경선의 첫걸인 만큼 대선 후보에 나선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물론 4명의 청주권 국회의원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합동연설회 과정에 함께했다.
또한 중앙당에서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민석 의원을 비롯한 최고위원들, 박범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 청주체육관을 안팎으로 가득 메운 당원과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했다.
청주의 의원 중 이강일 의원(청주상당)은 김하진 충남도당 여성위원장과 함께 사회를 진행했다.
이강일 의원은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의 어두운 겨울을 이겨내고 치러지는 대선 후보자들의 정견 듣는 자리다. 빛의 혁명을 완수해 민주주의를 어떻게 가꿔나갈지 잘 들어본 후 후보를 선출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광희 충북도당 위원장(청주서원)은 ”후보들의 열띤 연설과 당원들의 호응에 정권교체의 희망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송재봉 의원(청주청원)도 ”정권교체를 바라는 당원들의 열기가 대단했다“며 ”회복과 성장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연희 의원(청주흥덕)도 ”합동연설회의 첫 출발이 충청의 심장, 청주에서 힘차게 시작됐다“며 ”각 후보들의 열정적인 연설에 감동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청주체육관을 가득 채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 경선이 치러진 청주 합동연설회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8.15%를 얻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세 명의 후보 모두 ‘원팀’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단합된 메시지도 강조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굿모닝충청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