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설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스승의날을 맞아 일선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옛 은사가 자신에게 건넸던 "재명아 너는 가능성이 있어"라는 조언을 소개하며 "저의 가능성을 믿어주셨던 은사님의 이 한 마디가, 오늘의 저를 있게 한 시작이었다"고 썼다.
이어 "제가 누군가의 믿음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등대삼아 삶의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며 "시대가 변하며 교육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지만, 배움의 중심에는 언제나 선생님이 계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헌신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이끌어주고 계신 현장의 선생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덧붙여 "교실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따뜻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은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교사는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웃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제도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경남 하동을 시작으로 전남 광양여수순천목포에 이르는 유세 일정을 소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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