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선중인 청주 청원의 송재봉 예비후보와 신용한 예비후보 모두의 후원회장을 맡게됐다.
앞서 지난 5일 신용한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히자 경선을 앞두고 당 대표가 어느 한쪽의 후원회장을 맡는 점에 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이 대표는 지역구 출마가 결정되기 전인 인재영입 인사 면담 과정에서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아주신데 대해 다양한 네거티브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에 공정한 경선을 위해 이 대표께 송 예비후보 측의 후원회장도 맡아 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6일 송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께서 송재봉 후원회장을 맡아 주셨다”고 기자들에게 알렸다.
이로 인해 이재명 대표는 두 예비후보 모두의 후원회장을 맡은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민주당 청주 청원지역은 오는 8일과 9일 국민경선 100%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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