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화장장 관련 2~3월 중 발표"

9일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영동군·무주군과 공동사업 추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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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는 9일 “화장장과 관련해 2~3월 정도면 영동군, 무주군과 공동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9일 “화장장과 관련해 2~3월 정도면 영동군, 무주군과 공동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금산=김갑수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9일 “화장장과 관련해 2~3월 정도면 영동군, 무주군과 공동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생활 여건과 관련해 화장장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 되고 있다. 인근 지역이 묶어서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예고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박 군수는 “중앙정부에 (관련 자료와 신청서를) 보내고 기다리고 있다. (결과가 나오지 않아) 본예산에 담지 못하고 추경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중앙정부가 여건이 어렵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을 중단할 순 없다”고 지적했다.

박 군수는 또 “관련 예산도 이미 총체적으로 확정돼 있고, 계획도 수립돼 있는 상태”라며 “빨리 추진해서 지방이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박 군수는 대전에 오갈 때 지역 택시를 이용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교통 시스템 전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택시업계 역시 다들 어렵다고 한다”며 “군수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박 군수는 “‘대전에서 금산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왜 대전역에 서지 않느냐?’는 문제 제기도 있다”며 “막상 해보니까 안 되는 건 아닌데 쉽진 않다. 경제적 부담도 있고 해서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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