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대전~보령고속도로는 화룡점정"

신년 언론인 간담회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사업 반영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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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은 17일 “대전~보령고속도로는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는 것”이라며 “이 사업만 된다면 사실 걱정할 게 없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17일 “대전~보령고속도로는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는 것”이라며 “이 사업만 된다면 사실 걱정할 게 없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17일 “대전~보령고속도로는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는 것”이라며 “이 사업만 된다면 사실 걱정할 게 없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원도심어울림센터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며 “충남도는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 중인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에도 이 사업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당초 2차 계획에 담으려고 했는데 10년을 언제 기다리나? 5년 계획에 담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며 “정부 계획에 담아지기만 하면 어떤 방법으로든, 민자라도 유치해서 70km 구간을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시장은 또 “저희 입장에서 볼 땐 언론은 물론이고 모든 분들이 ‘이 사업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집중적으로 노력해 주셔야 한다. 공론화 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보령시만 움직여선 절대 안 된다. 대전시와 충남도가 함께해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다음으로 김 시장은 “이 사업을 왜 해야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동서축을 보면 당진축이 하나 있고 그 밑에 서천축이 있는데 그 사이가 135km나 된다. 중간에 한 축이 더 있어야 한다”며 “공주~서천고속도로가 보령을 거쳐서 갔으면 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이번에 정 안 되면 다른 대안도 있는데 지금 얘기하면 동력이 떨어진다”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 뒤 그 다음에는 민자 유치를 통해 아우토반으로 하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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