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대전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코레일은 17일 집중 호우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경부 일반선(서울-대전), 장항선(용산-익산), 서해선(홍성-서화성) 열차를 운행 중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경부선 서울역~대전역 구간,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구간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구간의 일반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도시철도 1호선 평택역~신창역 구간도 운행이 중지됐다.
코레일은 “운행 재개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라며 “열차를 이용하기 전에 코레일 톡, 홈페이지 등에서 운행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고속도로도 일부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비탈면 유실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대전방향으로 이어지는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분기점 연결로와 당진대전선 본선 양방향,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에서 서산IC까지(서울방향)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비탈면 유실에 대한 긴급 복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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