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10년 반 동안 직원들과 손발을 맞춰 일했다”며 “일하는 자세나 마음가짐이 완벽에 가깝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 중 임기 말 레임덕 우려에 대한 질문에 “저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3선의 김 교육감은 이어 “신규 사업은 얼마 없다”며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주간업무보고회의를 통해 남은 1년 반 동안은 새로운 정책을 특별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성과 중 부족한 것을 채워가면서 완성시키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김 교육감은 “국가 세수 결손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차분히 임기를 마칠 것이라는 낙관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공직기강 해이 우려와 관련 보충 설명에 나선 감사관실 관계자도 “교육감께서도 올해가 임기 마지막이라는 신념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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