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군청사 이전 예비후보지 5곳을 발표했다.
▲홍성읍 대교리 216-3번지 일원(구 홍성여고 맞은편) ▲홍성읍 소향리 350-18번지 일원(홍성세무서 뒤) ▲홍성읍 옥암리 1228번지 일원(옥암택지개발지구 내) ▲홍성읍 오관리 61번지 일원(현 청사 부근) ▲홍성읍 오관리 715-9번지 일원(세광아파트 부근) 모두 5곳이 예비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홍성읍 소향리 248-14번지 일원(소향리 공동묘지 인근) ▲홍성읍 월산리 산2-2번지 일원(백월산 아래) ▲홍성읍 월산리 530-20번지 일원(농어촌공사 인근) ▲광천읍 벽계리 382-3번지 일원(지기산 오토캠핑장 부근) 모두 4곳은 1차 평가를 넘지 못했다.
앞서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주민공모에 11곳이 접수했다. 이 중 철회와 서류심사 탈락 후보지 각 1곳을 뺀 9곳 대상 1차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접근성, 주변 환경성, 도시기반여건, 토지 확보성, 경제성, 관련 규제 여부, 도시균형발전성 같은 7개 항목을 평가해 예비후보지 5곳을 결정했다.
다만 5곳에 대한 세부평가 점수는 주민선호도 조사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최종 후보지 발표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최종 후보지는 주민선호도 조사와 평가위원회 최종 평가를 거쳐 다음 달 말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 지역발전을 이끌 최적의 청사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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