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금산=전철세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4일 대전산불(금산)이 진화되자 대군민 담화문을 통해 “복수, 진산, 남이 지역의 산불진화 작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며 “조속한 산불 진화를 염원해 주신 군민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금산을 위해 헌신적인 진화 및 인명 보호, 교통정리 활동을 펼쳐주신 산림청, 충남도, 금산소방서, 금산경찰서, 32사단, 적십자봉사회 등 기관·단체·기업·개인들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언급했다.
또 “오랜 세월 동안 가꾸어온 소중한 숲들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하지 않도록 산불 보호에 힘써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산군은 산불진화를 위해 공무원 220명, 특수진화대 17명, 예방진화대 44명, 공중진화대 10명, 소방 273명, 군인 62명, 경찰 39명, 기타 50명 등 총 715명을 투입해 4일 오후 16시 30분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관내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으며 산불피해구역은 40ha로 추정되며,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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