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홍성군을 비롯한 충청권 6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같은 날 삼성 투자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아산을 찾은 윤 대통령께 홍성과 당진, 보령, 금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건의했다. 긍정적으로 답변해 주셨다”며 “잊지 않고 약속을 지켜주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피해와 공공시설 복구비, 건강보험료 등 간접 비용 등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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