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유튜브 채널 굿모닝충청TV의 탐사보도팀은 지난해 9월 25일 첫 보도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R&D 이권 카르텔 의혹을 1년 가까이 추적해왔다. 국정감사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교육부는 여전히 실질적인 처벌이나 법적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무용 전공 교수의 이례적 채용과 ‘5억 영업 계약’논란의 중심에는 무용 전공 출신 김형숙 교수가 있다. 그는 공공정책 연구 실적이 전무했음에도 2020년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로 특별 채용됐다. 더 충격적인 것은 재임용 조건이었다. 매년 외부 연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천에 문제가 있다는 명태균 씨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정치권에 일파만파 파장이 예상된다.앞서 이 시장은 5일 '0시 축제' 브리핑 후 기자실에서 "김건희 여사하고 일면식도 없다"며 명태균 씨의 의혹 제기를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또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하지만 명태균 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시장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그는 "김건희 여사가 만나주겠냐, 이장우 정도 수준으로"라며 이 시장이 직접 김 여사를 만날 레벨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이어 "정진석, 권성동,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이재명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이 교육계에서 날선 비판에 직면했다. 거점국립대 위주의 집중 투자로 지역대와 사립대는 소외되고,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연구 부정 의혹까지 불거지며 정책 추진의 정당성마저 흔들리고 있다.지난 15일 굿모닝충청TV 에서는 윤린 국가중심국공립대학연합회 고충처리위원장, 김용석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자문위원장이 출연해 이 정책의 문제점을 집중 분석했다.국립대-사립대 온도차...국립대 49%, 사립대 90% 부족한 정책‘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정의당 심상정 전 의원이 생애 처음으로 단행한 형사 고소가 결국 무혐의로 마무리됐다.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와 장인수 기자가 보도한 ‘중부대-심상정 유착 의혹’은 보도 1년여 만에 수사기관과 법원의 결정으로 ‘사실보도’임이 다시 확인됐다.이번 사건은 쪼개기 정치후원금, 보좌관 아들 특혜 채용, 불법 정치자금 수수, 검찰 수사의 이중잣대 등 우리 정치·검찰·사학 카르텔 구조를 집약적으로 보여준 전형적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시작은 ‘쪼개기 후원’ 보도지난해 6월, 굿모닝충청과 저널리스트는 중부대와 심상정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한양대학교의 교수채용 비리가 공대뿐만 아니라 의대에서도 있었던 사실이 팀에 의해 밝혀졌다.단 이틀 만에 박사학위를 탔다는 서류를 낸 지원자를 의대 교수로 채용했고 5년 후에 적발됐지만 솜방망이 처벌로 사태를 마무리한 한양대의 기상천외한 채용비리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팀은 지난 20일 ‘무너진 상아탑, 수상한 채용’편을 방송했다. 최장끝판은 ‘최영규 기자와 장인수 기자가 끝까지 판다’는 심층취재 유튜브 프로그램이다.장인수 기자는 2003년 성형외과 조교수에 응모한 A씨에 대한 지원서를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무용전공자인 김형숙 교수가 관련 학위와 연구실적도 없이 289억원의 국가 연구과제를 따내고 부실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증액된 내막이 팀에 의해 밝혀졌다.해당 사업을 관리‧집행하는 연구재단이 선정과 평가에서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철저한 감사와 조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팀은 지난 13일 ‘김형숙에 충성한 한국연구재단’편을 방송했다. 최장끝판은 ‘최영규 기자와 장인수 기자가 끝까지 판다’는 심층취재 유튜브 프로그램이다.최영규 기자는 무용 전공자인 김형숙
[최장끝판] 5화 대통령친구와 이권 카르텔 '눈먼 돈' 풀버전[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탐사보도팀이 30일 한양대 김형숙 교수의 국가연구과제 카르텔 의혹 관련, 권성동 의원 사촌 건설사와의 연관성과 부적절한 연구비 사용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이날 방송에서는 지역건설사가 연구에 참여한 이유와 김형숙 교수팀이 1억2000여만 원의 연구비를 6개월에 9차례 해외 출장으로 쓰겠다는 과제계획서가 공개됐다.은 ‘최영규 기자와 장인수 기자가 끝까지 판다’는 심층취재 유튜브 프로그램이다.저널리스트 장인수 기자는 강원도 강릉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고소인 조사도 안하고 피고소인한테 조사 받으라고 통보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수사관마다 스타일이 달라요, 충분한 방어권 보호차원에서...”경찰이 ‘대통령 친구와 이권카르텔’을 보도한 취재팀과 제보자에게 고소당했다는 사실을 통보하면서 나눈 통화 내용이다.본지로부터 불법 채용과 수백억원의 R&D 예산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한양대 김형숙 교수가 취재팀을 10월 8일 고소한 뒤 경찰이 관행을 깨고 초스피드로 고소사실을 피고소인들에게 알린 것이다.먼저 경찰로부터 전화를 받은 공익제보자 송기민 교수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3000억원 가져 올테니 한양대 교수 시켜달라”본지가 보도한 ‘대통령 친구와 이권 카르텔’에서 무용 전공자인 김형숙 교수(당시 인하대 스포츠과학과)가 2019년 송기민 교수(한양대 디지털의료융합학과)에게 채용청탁을 하며 한 말이다.이에 송 교수는 “한양대는 돈으로 교수를 채용하는 학교가 아니다”라는 답변을 했고 이후 학교는 송 교수를 탄압하기 시작했다.한양대는 먼저 주임교수 보직을 면직시키고 송 교수가 맡고 있는 산학협력단에 대한 무기한 감사를 시작했다.이후 징계가 내려지고 보건학과 겸직 해제와 강의금지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본지 유튜브 프로그램인 을 통해 단독 보도된 ‘대통령 친구와 이권 카르텔’ 이 국정감사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사건의 제보자가 ‘굿모닝충청TV’에 직접 출연해 생생한 증언을 전할 예정이다.굿모닝충청은 10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감이슈] ‘한양대 R&D 카르텔 제보자 최초 출연’을 방송한다.이 자리에는 공익제보자인 송기민 한양대 교수와 제보를 받은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 김경한 대표 그리고 사건을 취재한 최영규 기자가 출연해 그동안 보도되지 않은 뒷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무용전공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한양대학교 교수채용 비리를 제보한 공익신고자를 사법처리하겠다며 사정기관을 움직인 것으로 보이는 학교밖 인물이 드러났다. 굿모닝충청은 3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통령 친구와 이권 카르텔 취재후기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최영규 기자와 김경한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 대표는 방송에서 공익신고자를 구속시키겠다고 협박한 일명 윤 대통령 카톡 친구인 박 모 씨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먼저 최 기자와 김 교수는 무용 전공자의 공공대학원 교수임용 청탁을 거절하고 이를 제보한 송 교수 보복에 가담한 김 前
(최장끝판) 3화 대통령 친구와 이권 카르텔[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R&D 카르텔 타파를 외친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지인과 관련된 수백억원대 이권 카르텔이 25일 을 통해 드러났다은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와 저널리스트 장인수 기자가 한 팀을 이뤄 의혹에 대해 심층 취재한 것을 유튜브로 전하는 프로그램이다.먼저 최영규 기자는 잘 나가던 한양대 교수들이 갑자기 학교로부터 징계를 받고 경찰의 수사까지 받게 된 원인인 김 모씨의 수상한 교수 임용 과정을 파헤쳤다.김 씨는 무용을 전공한 체육학 석박사 소지자로서 관련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심상정 전 의원이 2017년 중부대로부터 사업 선정 청탁과 함께 받은 후원금 그리고 심 의원 보좌관의 아들 중부대 특혜 채용 관련 감사처분을 삭제해 준 교육부 등이 굿모닝충청 기획탐사취재 ‘최장끝판’을 통해 드러났다.‘최장끝판’은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와 검언유착을 보도한 전 MBC 장인수 기자가 한 팀을 이뤄 의혹에 대해 심층 취재한 것을 유튜브로 전하는 프로그램이다.장인수 기자는 중부대 유 전 이사장이 2017년 심 의원에게 후원금을 주면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공모 사업 선정을 청탁한 정황에 대해 집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심상정 전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한 굿모닝충청의 기획탐사 프로그램 에 대한 입장문을 서울의소리에 전해왔다.은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와 저널리스트 장인수 기자가 공동취재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당시 서울의소리는 취재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생방송으로 송출만 했다.굿모닝충청은 심 전 의원이 직접 취재와 제작을 한 본보와 저널리스트에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송출에 동참했던 서울의소리에 문제삼았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반박 입장을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검찰이 심상정 전 국회의원에 대한 불법정치후원금 사건을 기소하지 않은 점과, 이를 통한 검찰의 사실상 정치 개입 의혹이 굿모닝충청 기획탐사취재 ‘최장끝판’을 통해 드러났다.굿모닝충청은 25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최장끝판’ 1화 '검사의 나라 캐비닛 심상정 편'을 방송했다.‘최장끝판’은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와 검언유착을 보도한 전 MBC 장인수 기자가 한 팀을 이뤄 의혹에 대해 심층 취재한 것을 유튜브로 전하는 프로그램이다.최 기자는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개교 과정에서 벌어진 재단과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영화 ‘더 킹’에서 검사 선배인 양동철이 주인공 박태수에게 대검찰청의 캐비닛을 보여주며 ‘여기 있는 것들이 세상에 나오면 나라가 들썩인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정치인과 경제인, 연예인들의 약점을 모았다가 적절한 시점에 정치·사회적으로 이슈몰이에 쓸 때 ‘캐비닛을 열었다’라고 표현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런 상황이 창작의 영역인 영화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최장끝판’ 기획취재팀은 25년간 진보정치를 이끌어 온 심상정 전 녹색정의당 대표에 대한 ‘검찰 캐비닛’을 25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