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천안=박종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2일 ”올해는 시민 소망을 가시화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봉서홀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민선7기는 어려운 시기였다. 하지만, 천안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뛰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모두가 함께한 덕에 천안은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났고, 시민의 삶과 도시 브랜드가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상황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면서, 조금 늦더라도 모두를 살피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등 5대 역점 시책을 거론한 뒤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위해선 작은 발걸음부터 한 발씩 내디뎌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올해는 천안이 시로 승격한 지 60년이 되는 해이며, 시민 여러분들 덕에 도시 브랜드 5위에 빛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 넓은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꿈을 담아 뛸 수 있도록 공직자분들도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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