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천안=김갑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9일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과 청수역 신설은 포기할 수 없는 지역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민선8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 언론 브리핑에서 “수도권에 견줄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대중교통 분야 백년대계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GTX-C노선 천안역 연장과 관련 “(이를 통해) 수도권과 동일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며 “가능하면 올해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와 관련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청수역 신설과 함께 이 문제도 전력투구해서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돈이 들어도 대중교통에 대한 친화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대중교통이 오히려 더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해 이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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