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지방자치, 아직 걸음마 수준"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참석…"우한 교민 왔을 때 함께 해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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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은 22일 “민선 자치단체장 뽑고 지방자치가 본격 시작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그러나) 아직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걸음마 수준”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2일 “민선 자치단체장 뽑고 지방자치가 본격 시작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그러나) 아직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걸음마 수준”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2일 “민선 자치단체장 뽑고 지방자치가 본격 시작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그러나) 아직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걸음마 수준”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당진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3차년도 제5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동일 보령시장)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먼저 회의를 주재한 김동일 회장은 지난 4.2 아산시장 재선거를 통해 선출된 오 시장에게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오 시장은 “민선7기 때도 충남 15개 시장·군수님들과 동지애를 느꼈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해 왔다”며 “(특히)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 우한 교민이 아산 인재개발원에 왔을 때 함께해 주셔서 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로 그런 부분들이 응집된 힘, 함께하는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오 시장은 “주민 삶과 지역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가 권한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 그런 역할을 15개 시·군부터 해야 한다”며 “(민선8기 남은) 임기는 짧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 시장은 정책 제안을 통해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농지전용 허용에 대한 정부 건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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