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서산시의장 "서산민항 본궤도에 역량"
이연희 서산시의장 "서산민항 본궤도에 역량"
2일 의원 정책간담회 갖고 의지 밝혀…가축 살처분 조례안 등 24건 확인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3.0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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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맞물려 들끓고 있는 지역 민심을 짧게나마 대변하며 추진 의지를 분명히했다. (자료사진: 서산시의회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맞물려 들끓고 있는 지역 민심을 짧게나마 대변하며 추진 의지를 분명히했다. (자료사진: 서산시의회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맞물려 들끓고 있는 지역 민심을 대변하며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의장은 2일 간담회장에서 진행된 의원 정책간담회에서 “최근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반면, 서산민항 건설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집행부와 함께 서산민항 건설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509억 원에 불과한 서산민항의 경우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는 반면, 국토교통부 추산 최대 28조60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가덕도신공항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가능해져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맹정호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서산시민과 충남도민이 느끼고 있는 상대적 박탈감을 강도 높게 드러낸 뒤 나온 지역 유력 인사의 공식 발언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서산시의회와 태안군의회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산민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지역사회 유력 인사는 “일부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도 있긴 하지만 충남도가 겪고 있는 역차별 문제를 매우 적절하게 표명한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라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조례안 10건 ▲안건사전설명 6건 ▲현안보고 4건 ▲기타협의 4건 등 총 24개 안건을 사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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